용서
용서
이민가정의 십대 아이들의 부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
문화의 차의, 관점의 차의,
이민자의 고달픈 심정, 두려움,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.
아이들은 눈물을 흘린다.
묻는다.
왜 나를 좋아해주지 않느냐고?
왜 나를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지 않느냐고?
왜 나의 마음을 찟어놓느냐고?
그러나
진심으로 부모를 이해하고 싶어한다.
부모님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한다
부모님으로 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.
그리고
우린 용서에 대해 이야기 한다.
내 마음을 이해 해 주지 못하는
힘들고 외롭고 두려움이 더 많은 우리 부모님을
사랑한다.
그래서 용서 하기로 결정한다.
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선택임을 기억한다.
그리고 용서 하는 마음을 풍선에 담아
멀리 멀리 날려 보낸다.
주님만 아시는 그들의 깊은 아픔을 날려보낸다.
내일 아침이면 또 다시 미워할지라도
오늘은 용서 한다고 다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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